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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취임식 軍 '2만5천명' 투입...벌써 워싱턴 '통제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더이슈취재팀기자 송고시간 2021-01-19 13:20

취임식 있을 의사당 둘러 철조망 설치
'내셔널 몰' 통로·도로·지하철 벌써 폐쇄
의사당 인근 軍 기지 연상할 정도 삼엄
미국 46대 대통령 취임식 하루 남긴 워싱턴DC 의사당. [더이슈미디어연구소DC]

[더이슈미디어연구소=더이슈취재팀] 미국의 46대 대통령 취임식이 현지 시간 이번 주 수요일인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취임식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FBI)이 취임식에 투입될 군인들 신원조회에 나섰다고 밝혔다. 

FBI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경비에 배치될 주 방위군 2만 5천 명에 대한 신원 조사를 벌였다. 장병들 가운데 내부 공격을 자행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군인들의 신원 파악에 철저히 나섰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장병이 있거나 내부 공격 위협이 이었던 겁니까 ?

메카시 육군 장관은 한 유력 뉴스통신 매체와의 비대면 인터뷰에서 "그런 위협이 될 만한 증거가 포착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주 방위군 전수 조사 과정에서도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카시 육군 장관은 취임식 경비작전에 동원되는 인원 개개인에 대해 두 번, 세 번씩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취임식을 앞두고 외부 단체에서 무장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고는 있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주 방위군이 2만 5천 명이나 동원되며 그 어느 때보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 무거운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이슈미디어연구소DB]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건이 있고 난 이후 취임식 보안이 매우 강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이 취임식을 겨냥해 또다시 폭력 시위를 일으킬 것에 대비해서 조치한 계획이다. 

벌써 워싱턴 인근에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의사당 주변은 마치 군 기지를 연상시킬 만큼 수많은 군인과 경찰이 곳곳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의사당을 둘러싼 펜스 위에는 철조망이 설치됐고, 또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워싱턴 시내 ‘내셔널 몰’로 연결되는 도로와 일부 지하철역이 폐쇄됐다. 인근 버지니아주에서 워싱턴 시내로 통하는 다리들도 취임식을 앞두고 폐쇄될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알려진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다. 

현직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보여주는 것은 160년을 이어오는 미국의 취임식 역사이자 전통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 밝혔다. 

단,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그자리를 대신 참석한다.   

theissumed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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