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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 '계시의 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19 22:09

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계시의 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엡1:17)

I keep asking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glorious Father, may give you the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so that you may know him better. (Eph1:1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11:27)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계1:1)
   
명사 아포칼륍시스는 아포칼륍토(덮개를 벗기다, 드러내다, 폭로하다)에서 유래했으며, 덮개를 벗김,’ 또는 ‘이전에 감추인 것을 나타냄’이란 의미에서 ‘폭로, 드러냄, 벌거벗김, 계시’를 의미합니다.(바이블렉스)

계시는 불신자가 구원을 받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계시가 없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볼 수 없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계시는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 일종의 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를 지혜와 계시의 영이라 말합니다.

계시는 성령의 또 다른 명칭이기도 합니다. 계시라는 말이 조금은 독특해서 잘 쓰이지 않으며 신학적 편견 때문에 금기시 하는 경향도 있으나 성경은 신자라면 반드시 계시를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좀더 쉬운 말로 하면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요 일종의 깨달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단지 계시를 받았다면 반드시 분별해야 할 뿐입니다. 성경이 완성된 이 때 새로운 성경을 기록하는 계시는 없습니다.

지금의 계시는 주님과 동행을 위한 계시가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더 알게 하여 주시고 마지막 때를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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