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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백악관 입성...전염병·테러 우려에 행사 대폭 축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1-20 00:14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더이슈미디어연구소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에 의회 폭력사태까지 겹치며 일부 행사가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된 채 열린다. 

미 당국은 주방위군 2만5000명이 투입되는등 그야말로 요새로 변한 워싱턴에서 사상 초유의사태의 미국 46대 대통령의 첫날이 시작된다.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리허설 도중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우리 시간으로 19일 새벽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리허설이 진행되는 중에 약 1.6km 떨어진 노숙자 야영지에서 불이 났다. 정확한 화재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안 담당자들은 훈련이 아니라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냈고 군악대를 포함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내로 진입하라고 지시했다. 연방의회 직원들에게도 한동안 의사당 입장 이후 나가지 말라는 봉쇄령이 내려졌다가 금방 해제됐다.

취임식 장소인 연방 의사당을 비롯해 백악관과 링컨기념관, 내셔널몰 인근 상당 부분 도로와 다리, 지하철역이 폐쇄됐다. 

의사당 주변이 펜스로 둘러싸인 가운데 CBS 방송은 "취임 주간이 시작되면서 워싱턴DC가 요새로 변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내셔널몰 지역은 지난 15일부터 대중의 접근이 제한됐다. 도심 내 지하철역 13곳이 폐쇄됐으며 26개 버스 노선이 보안구역을 우회해 운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샤로운 대통령을 맞이하는 취임식은 통상 당일 오전 11시 30분쯤 시작된다. 연방의사당 서쪽 야외에 마련된 취임식장에서 개회사가 이뤄지면 미국 국가 제창, 기도가 이어진다.

또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소니아 소토마요르 연방대법관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뒤이어 바이든 당선인도 존 로버트 연방대법원장에게 취임선서를 한다.

행사 후 바이든 당선인은 모든 행사를 마치고 군의 호위를 받으며 백악관으로 이동해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만 12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열흘간 수십 개의 행정명령으로 각 분야의 사회개혁을 이끌며 공식 미 대통령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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