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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날씨] 아침 춥고, 낮부터 추위 풀려…대기건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20일 울산 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 춥고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까지는 영하권 보이며 춥겠고,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올라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울산의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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