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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의 기본을 잊지 않은 휴대용 유모차 '페도라 쿠키' 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송고시간 2021-01-20 12:01

페도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안지희 기자] 유모차, 카시트 전문 브랜드 페도라가 휴대용 유모차 ‘쿠키’를 출시한다.

국내 유모차 시장의 트렌드는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디럭스 유모차에서, 무게와 부피감을 줄인 절충형 유모차로, 그리고 최근에는 휴대성과 간편한 조작감을 중시한 휴대용 유모차로 변화해 왔다.

휴대용 유모차는 작게 접히는 부피와 간단한 구조로 자동차에 싣기 쉬워 가족여행이나 가까운  나들이에 적합하며, 디럭스, 절충형 유모차를 사용하면서 세컨드 유모차로 휴대용 유모차를 따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휴대용 유모차가 대세를 이루게 되자, 유모차 브랜드들은 단순히 자동차에 휴대하기 편한 것에 머물지 않고 비행기 기내에 반입 가능한 초소형, 한 손으로도 부담 없이 들 수 있을 정도의 초경량, 스스로 접히는 오토 폴딩 등 휴대용 유모차만의 독특한 장점을 부각시킨 유모차를 출시하였다. 하지만 작은 사이즈의 유모차에 경량화와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려다 보니 역으로 유모차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정성과 조작 편의성을 놓친다는 사용자 의견도 많은 편이다.

페도라 관계자는 “기존의 휴대용 유모차는 프레임과 바퀴의 안정성과 견고함에 불만을 표시하는 소비자 의견이 많았다. 페도라 쿠키는 ‘휴대용’이라는 규격을 떠나 ‘유모차’로서의 기본인 안정감과 조작 편의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개발을 진행하였다”며, “견고함, 안정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정하고, 이 조건을 벗어나지 않는 한계 내에서 기능을 더하고, 부피와 사이즈를 줄이다 보니 오히려 조작성은 더 직관적으로, 중량도 당사의 기존 초경량 제품 대비 500g 더 낮춘 제품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5.3kg의 초경량 무게와 비행기 선반에 수납 가능할 정도의 콤팩트한 부피를 자랑한다. 그 외에도 4륜 독립 서스펜션 적용, 캐노피 내장형 햇빛가리개, 최대 세움각 95도 시트, 쾌적한 3면 통풍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사용 연령은 신생아에서 약 36개월(15kg)까지이다.

페도라 ‘쿠키’ 유모차는 오늘 1월 20일부터 국내 주요 육아용품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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