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종교
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 '잠깐!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20 23:07

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잠깐!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더 7:2)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가로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1.
당시의 왕은 절대적입니다. 왕의 말하면 곧 법입니다. 나라의 절발을 내어 줄 정도의 막강한 권세요 힘입니다. 왕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했으니 에스더는 그의 소청을 왕에게 말해야 합니다. 

2.
잠시 멈추어 나는 어떤 소청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만가지가 스쳐가지만 딱히 한가지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라의 절반? 비근한 예로 20만이 생겼습니다. 이것으로 무엇을 할까? 이것도 망설립니다. 나라의 절반이라면?.... 

3.
바울사도는 로마서에서 굳은 결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롬 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나라의 절반을 요구하기는커녕 영혼 구원을 위해서는 귀한 생명을 던집니다. 

4.
미미 길은 정해져 있습니다. 바울에게 나라의 절반은 의미가 없습니다.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5.
에스더의 소청은 나라의 절반이 아니었습니다. "하만의 모함에 죽게 된 우리민족을 구원해 주십시오" 였습니다. 왕은 왕이 한 말을 실행해야 합니다. 결국 유다민족은 구원을 받습니다. 반면 하만은 그의 온 가족과 함께 몰사합니다. 

6.
나라의 절반. 오늘의 일상에서 소청은 무엇입니까? 나는 주인아닙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주인이십니다. 그렇다면 내가 주인 된 요구는 의미가 없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오늘의 일상을 내가 주인 되어 사는 것은 회개하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주인으로 굴복합니다. 

7.
죄의 경고등을 관찰하고 정비하고 수리하는 삶입니다. 
=>비교/경쟁. 미움/다툼. 시기/질투. 원망/불평. 비판/판단. 서운/섭섭. 염려/근심. 불안/초조. 의심/두려움. 치사/못마땅. 핑계/게으름. 짜증/신경질. 고집/트집. 잊음/다음에. 내일/미룬다. 선입견/스트레스. 교만/거만. 자랑/잘난척. 부득이/억지로. 분쟁/다툼. 이간/고자질. 욕/성냄. 화/분노. 속임/거짓말 험담/불만 등

8.
나라의 절반? 저의 소청은 나는 주인아닙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주인이십니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