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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버스'-'세자매'-'페어웰' 새해 극장가는 가족 이야기로 한가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21-01-21 14:35

제공=㈜라이크콘텐츠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2월, 가장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물할 영화 <미드나잇 버스>가 <세자매>, <페어웰>과 함께 특별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새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특급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세자매>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개성 강한 세 자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네이버 영화

이어, 영화 <페어웰>은 뉴욕에 사는 ‘빌리’와 그녀의 가족들이 할머니의 남은 시간을 위해 벌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거짓말을 담은 이야기이다. 연출을 맡은 룰루 왕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된 스토리는 입체적인 캐릭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새해 극장가에 특별한 온기를 전할 영화 <미드나잇 버스>는 도쿄와 니가타를 오가는 심야버스 운전기사 ‘리이치’에게 이혼으로 흩어진 가족들이 각자의 문제를 안고 ‘리이치’가 있는 니가타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제27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제151회 나오키 산주고 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이부키 유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주인공 ‘리이치’와 가족들을 중심으로 흔들리는 인생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휴먼 드라마를 그려냈다. 여기에,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거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타케시타 마사오 감독만의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의 지친 삶을 깊이 있게 위로하며 진한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평범하고 특별한 가족 이야기로 겨울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영화 <미드나잇 버스>는 오는 2월 4일 개봉한다.

ent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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