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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천구청, 공무원 '방역수칙 위반' 논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1-22 00:00

2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에 위치한 양천구청. 일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양천구청(구청장 김수영) 일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2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에 위치한 양천구청. 일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체계 관리·단속해야 할 행정기관이 모범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질 전망이다.

앞서 마스크 미착용 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당사자에게 최고 10만 원, 관리·운영자에게는 최고 300만 원까지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에 위치한 양천구청. 일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일각에선 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권고에도 이를 무시하고, 방문하는 내방객의 안전을 나 몰라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와 함께 '엇박자 행정'·'직무유기'가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내방객 서모(35. 여) 씨는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 내방객 안전을 생각 안하는 것 같다"며 "모범을 보여야 할 구청 직원들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어 엇박자 행정인 것 같아 화가 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내방객 김모(50) 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보다 많이 줄어서 그런지 구청 직원들 정신상태가 나태해졌다. 교육이 시급하다"며 "직무유기다. 구청 내 자체적으로 단속하는 직원도 안 보였고 방역체계가 허술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영업 종사자로서 너무 짜증 나고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2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에 위치한 양천구청. 일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이에 양천구청 관계자는 "당연히 마스크 쓰고 근무를 해야 한다"며 "구내방송을 하루 3, 4번 하고 있다.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다시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미착용 한 부분에 대해 주의하고 잘 착용 하겠다"고 전했다.
 
[단독] 양천구청, 코로나19 방역체계 '허술' 구민들 안전 무시?./아시아뉴스통신=황준수 기자

한편 지난 2020년 11월 26일 양천구청 일부 직원들이 턱스크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견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양천구청 관계자는 "시간대별로 나누어서 방송으로 마스크 착용에 관한 공지를 항상 하고 있으나, 일부 직원들의 마스크 미착용은 구청의 실수이다. 앞으로 더 마스크 착용에 관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27일 [단독] 양천구청, 코로나19 방역체계 '허술' 구민들 안전 무시? 제하 보도)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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