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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2인자 강훈 '징역 15년'..공범 '징역 11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1-22 00:00

'박사방' 2인자 강훈 징역 15년…다른 공범은 징역 11년./아시아뉴스통신 DB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2명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강제추행, 강요,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일명 '부따' 강훈에게 징역 15년을, 다른 공범인 한 모씨에게 11년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강씨에게 징역 30년, 한씨에게 징역 20년을 각각 구형했다.

또한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각각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신상정보 공개,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텔레그램 박사방 박사 조주빈.

앞서 박사방의 '2인자'로 알려진 강씨는 지난 2019년 9∼11월 조씨와 공모해 아동·청소년 7명을 포함한 피해자 18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등을 촬영·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텔레그램에서 판매·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 씨는 조씨의 지시를 따라 청소년인 피해자를 성폭행하려고 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다. 

또 피해자에게 음란 행위를 시키는 등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조씨에게 전송해 박사방에 유포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들이 제작·운영한 박사방이 범죄단체라고 보고 조씨를 비롯한 일당에게 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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