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해 아동성범죄 혐의로 만기출소한 조두순에 대해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성평등 정책 추진과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021년도 안산시 성평등 기금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는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두 5,000만 원이 지원된다.
기획공모 사업은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소재한 여성 및 아동 인권보호(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법인 및 단체가 해당된다.
이에 지원 사업은 ▲아동․여성 폭력예방 지원 사업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아동․여성 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 사업 ▲기타 아동․여성 안전 관련 사업 등이며, 1개 단체에 800만 원을 지원한다.
일반 공모 사업은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소재하면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사업을 추진하며 3년 이상 활동한 법인, 단체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 도시 공간구현 사업 ▲마을공동체 돌봄 사업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사업 ▲건강가정 육성 사업 ▲기타 여성친화도시 조성 아이디어 등 총 4,200만원에 대해 모집하고, 선정 시 1개 사업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다음달 2~4일 안산시청 여성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사업 공모 등 궁금한 사항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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