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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 방법 안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1-01-22 15:59

곡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전남 곡성군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한파로 인해 관내 과수 재배농가의 동해 피해가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상관측시스템에 따르면 1월 6일 최저기온 –10.6℃를 시작으로 약 7일간 –10℃이하의 최저기온을 기록했으며, 특히 1월 8일에는 –19.4℃를 기록하여 과수 동해피해가 예상된다.
 
과종별 동해 한계 온도는 블루베리 래빗아이 품종 –10℃, 단감 –10~-20℃, 복숭아 –15~-20℃, 참다래 –10℃로 이번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 발생이 예상되며, 이는 꽃눈 갈변으로 금년 수확량 손실이 예상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자)에서는 동해 피해 동향 파악을 위해 동해 조기판별 기술을 활용하여 단감 외 6종 과수를 조사한 결과 체리 20%, 단감 45%, 참다래 50%의 피해율을 보였다. 특히 고지대보다 저지대, 북풍받이 과원의 피해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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