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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초등학교 감염 위험성 재평가…"등교 여부 검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1-24 00:00

브리핑하는 권준욱 부본부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새 학기가 한 걸음 다가온 가운데 방역당국이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다시금 세밀하게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위험도를 세밀하게 평가하고 방역 방향을 논의하는 데 있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신학기 수업 방식과 학교방역 전략을 미리미리 준비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권 부본부장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육부에 신학기 등교수업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방역당국 역시 교육당국 및 관련 전문가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소아·청소년은 전 세계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지만, 코로나19 발생에서는 8% 정도"라면서 "상대적으로 전파 규모나 감염력 등이 10세 이하 어린이에서는 떨어진다는 것이 WHO의 발표"라고 언급했다.

권 부본부장은 "다만 우리나라로 치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인 16~18세는 초등학교에 비해 집단발생 사례가 더 많다는 지적이 있다"며 "결론적으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환경이 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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