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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 '이스라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24 00:50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이스라엘]

아침에 페친 중 한 분이 연초에 모세오경을 읽으면서 자신도 이스라엘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저도 성경을 읽으면서 그와 같은 생각을 자주 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입장이었다면 그들보다 나았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이 우리보다 더 악하거나 더 부족한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에게 일어난 일들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고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큰 영적 축복을 받은 민족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동족들에 대해 애타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위해 이렇게 변호했습니다. 

(로마서 9장)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으면도 왜 심판의 길을 자초하였을까요? 그것은 그들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인류가 가진 본질적인 죄성의 문제를 보여줍니다. 인류가 아담과 이브로 부터 받은 깊고 어두운 죄의 그림자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타락이 이방인들의 구원을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구원하는 대신 사도 바울과 같은 전도자들을 통해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도 유대인들처럼 은혜를 떠나 행위를 붙잡으면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신 것이 아니라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게 될 때 다시 그들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인류 구원의 역사 속에 도도하게 흘러가는 강물과 같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인류 역사의 종말에 관한 예언의 성취를 보기 위해서도 이스라엘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인류 구원의 역사는 팔레스타인에서 시작해서 팔레스타인에서 끝나게 됩니다.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열심은 있지만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구원에 관한 올바른 지식 없이 열심만 많은 것은 문제입니다. 또한 올바른 지식은 있는데 열심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주님이 문 밖에 서서 두드리고 계시게 만드는 교회와 성도들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지식과 열심이 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남을 탓하거나 책임를 전가하거나 불만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변화의 시작이 나에게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고 작은 일에서부터 그 변화를 이루어가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히브리서 3장)
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12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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