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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시는 23일 코로나19 관련 확진 학생에 감염된 10대가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 81번째를 기록했다. / 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는 23일 코로나19 관련 확진 학생에 감염된 10대가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 81번째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81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된 78번 확진자와 같은 학교 학생이며 방과 후 수업을 같이 들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78번 확진자와 학교 및 학원에서 함께 수업을 받았던 학생 18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81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학생 4명과 교사 1명 등 5명이 밀접 접촉자로 나타나 검사를 벌힌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가족 2명 역시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마을 전수검사와 농협, 마트 이용 관계자 등 18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시는 79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 지난 14일 오후5시50분~오후8시15분, 지난 21일 새벽5시~오전7시35분까지 삼우사우나(남탕) 이용자는 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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