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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종시, 하루 확진자 11명 발생 비상..."강력 대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1-01-24 17:47

23일 가족 및 직장 감염 11명 확진돼 방역당국 긴장
작년 3월 12일 이후 일일 확진자 최다… 가족간 전파 
지역사회 전파 차단 총력… 이동검체팀 파견, 신속검사 
이춘희 세종시장이 24일 오후 4시30분 시청 정음실에서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날 하룻만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지면서 가정 및 직장 등에서의 감염이 확산돼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관련 23일 하루에 가족감염 등 1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최근 가정 및 직장에서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강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 3월 12일(14명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검체검사를 펴리는 등 강력 대응을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4일 오후 4시30분 시청 정음실에서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날 하룻만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최근 일각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지면서 가정 및 직장 등에서의 감염이 확산돼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174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증상 발현된 후 병원에서 검사를 권유받아 지난 22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동거가족 4명(175~178번)과 비동거가족 5명(179~183) 등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174번의 직장 동료 등 다른 접촉자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174번 동거가족들의 증상 발현일(11~14일)이 비슷해 가족들이 동시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가운데 179번은 교회 관련자로 종교 시설을 통한 교인 및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돼 해당 마을(전의면 소재)에 이동검체팀을 즉시 파견해 마을 주민과 교회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펼치고 있다.
세종시가 코로나19관련 23일 하루에 가족감염 등 1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최근 가정 및 직장에서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확진자 관계도. / 아시아뉴스통신 DB

확진자들의 이동경로인 세종예술고와 국립세종도서관 등에 대해서도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학교 기관은 전파가능 기간인 20-22일 3일간 단기개학으로 등교해서 역학조사중이다.

185번 확진자는 174번 확진자 가족과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 21일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어진동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을 받은 사례다.

역학조사 결과 185번의 자녀가 179번 확진자와 접촉(영어 교습)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오늘 중 179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녀를 포함해 동거가족 3명에 대해 검사를 갖는다.

한 초등학교 교직원인 184번 확진자의 경우는 174번 가족과 무관하며 지난 20일 증상 발현 후 23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동거인 1명은 오늘 중 검사를 하고 이동경로에 따라 접촉자를 파악해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 최근 일각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지면서 가정 및 직장 등에서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불편하시더라도 수시로 환기하고, 가정과 작장 내에서도 손 씻기, 식사 중 대화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감기 등 유사한 증상이 있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체 없이 보건소(조치원, 어진동)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어 무료로 검사를 받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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