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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에서 모 선교단체가 운영하는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지역 누적확진자는 총 966명이 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중구에 위치한 모 선교단체 운영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교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순천 234번 확진자와 경북 포항 389번 확진자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밀접접촉자 7명에 대해 긴급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교직원 1명과 학생 5명이 확진된 것 이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교직원 37명과 학생 122명 등 총 15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4일 17시 기준 84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동선과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jungso9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