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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열린 미술관 '가끔은 미술관; 잠시, 울렁이다' 2021년 전시 시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1-25 13:59

이정훈 강동구청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세희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청사를 미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운영하는 열린 미술관 '가끔은 미술관; 잠시, 울렁이다' 2021년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구청사 복도를 미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운영하며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써온 주민과 의료진, 봉사자들을 초대해 예술작품을 통한 힐링과 심리적 위로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공존 共存 coexistence”이란 주제로 ▲2층은 ‘추상/구상’ ▲3층은 ‘동양/서양’ ▲4층은 ‘사진/회화/조형’ ▲5층은 ‘공존’ 등 각 층별로 콘셉트를 달리해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작품의 개별성과 다양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형상을 통해 우리의 삶 또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하려 한다.

전시는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한국현대미술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구는 전시기간 동안 세 차례 테마를 바꿔가며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나누고 연대하며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강동구 주민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아있다”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도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보여준 구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청 열린 미술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총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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