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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영호기자 송고시간 2021-01-25 17:03

팀별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멘토링 과정을 유튜브 영상콘텐츠로 제작발표
나노시스템, 맥키스컴퍼니, 삼진정밀, 이비가푸드, 현대오피스 5개 기업, 학생 20명 참여
한밭대학교는 지난 22일 ‘2020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 시상식을 진행하고 입상팀과 대학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 번째 줄 정가운데 한밭대 최병욱 총장)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2일 대학일자리본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지역기업 탐방 및 멘토링 영상콘텐츠 경진대회를 마지막으로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밭대학교 ‘한.집.안.(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학생들을 이어주고 학생들에게 지역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19개 기업과 40명의 학생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가 교육부 우수사업에 선정돼 EBS 교육다큐방송 ‘국립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전년도와 다른 점은 코로나로 인해 기업분석 특강 등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졌고 학생들이 5개 기업에 방문하여 탐방하고 멘토링 받은 결과를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발표회를 개최한 것이다.

지난 12월부터 학생들을 모집하여 총 65명의 학생이 지원하였고 최종 5개 팀, 2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5개 참여기업은 나노시스템, 맥키스컴퍼니, 삼진정밀, 이비가푸드, 현대오피스로 지역의 알짜 우수기업으로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기업분석 방법과 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 및 편집 방법에 대해 온라인으로 사전교육을 받았고 4인 1조로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해 일주일간 기업탐방 및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문화를 경험하고 직·간접적인 실무 체험을 영상으로 제작하며 이를 ‘영상콘텐츠 경진대회’를 통해 공유했다.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 안에 한 모듈인 ‘영상콘텐츠 경진대회’ 최우수상에는 총장상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고 모든 팀에게 개인별 총장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국내 밸브 점유율 60%, 상하수도 밸브 선두주자인 ‘삼진정밀’을 분석한 ‘밸런스’팀이 수상했으며 발표자인 박종원(신소재공학과, 3학년) 학생은 “한집안 알짜기업 뽀개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을 분석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배운 것 뿐 아니라 멘토링을 통해 앞으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유한책임회사인 ‘현대오피스’를 분석한 ‘대집합’팀과 ‘㈜이비가푸드’를 선택한 ‘한방맨’팀이 수상했고 장려상 2팀은 ‘㈜맥키스컴퍼니’를 발표한 ‘우린22’팀과 ‘㈜나노시스템’을 선택한 ‘BT LAB’팀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에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콘텐츠는 이달 말 한밭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lyh63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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