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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완충’ 손흥민, FA컵 선발 출전할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1-26 00:00

(사진=토트넘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손흥민이 4년 전에 터트렸던 위컴전 멀티골에 재도전한다.

토트넘과 위컴은 2017년 1월 이후 다시 처음으로 맞붙는다. 당시 경기에서 토트넘은 2점을 먼저 허용했지만, 손흥민의 막판 역전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손흥민의 4년 전 활약이 재현될 수 있을까.

손흥민은 셰필드와의 경기 이후 8일 정도 쉬었다. 휴식 시간을 길게 가졌기 때문에 위컴전 출전이 유력하다.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유가 또 있다. 토트넘은 4년 전 FA컵 32강전에서 위컴을 만났는데, 손흥민이 팀의 첫 번째 득점과 마지막 역전골을 모두 터트리며 16강행 일등 공신이 됐기 때문이다.

객관적 전력상 토트넘이 위컴보다 앞서고, 경기 이후 리버풀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아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 최소 한 개 이상의 우승 트로피를 얻는 것이 목표기에 방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컴과 토트넘의 맞대결은 26일 오전 4시 3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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