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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29일께 결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1-27 07:34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시행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정안이 오는 29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가급적 금요일 정도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가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상황에서 정부는 1월 31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어떻게 조정해야할지를 놓고 사회 각계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손 반장은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지할지, 완화할지, 폐지할지 등에 대해 각 지자체에 의견을 요청해놓은 상황이나 아직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주 중대본 전체 회의에서 토의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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