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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심경 고백, "많이 힘들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1-27 16:48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기자 심플리'에는 '[김새롬] 단독 전화 연결 | 그알 발언 그 후 "많이 힘들어서" [이기자 심플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업로드된 영상에서 유튜버는 김새롬에게 전화해 어떤 입장인지 물어봤고 이에 김새롬은 "지금 너무 많이 힘들다. 지금 얘기를 할 상황이 아니다. 나중에 회사 통해서 연락 드리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3일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인이 사건 후속편이 방송됐다.

이후 김새롬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이 올려주시는 댓글을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며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GS홈쇼핑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1월 23일 밤 '쇼미더트렌드' 방송과 관련하여 사과드립니다. 23일 밤 방송 중 출연자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고객님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실망스러움을 드렸습니다. GS 홈쇼핑은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고객님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의 잠정중단을 결정하고 제작시스템 등 전 과정을 점검하여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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