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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식]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1-01-29 14:17

함안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3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칠원읍, 칠서면, 칠북면, 대산면 일원에 국비 13억 4천만 원, 군비 7억 9천만 원, 민간자부담 5억 2천만 원 등 총 사업비 2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184개소(1,239㎾), 태양열 30개소(180㎡)를 설치하여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40~50만 원의 전기요금 등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경제기업과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군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에너지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보건소,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

인구의 고령화로 나날이 노인 안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시력장애인 망막질환은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함안군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비 부담경감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962년 1월1일 이전 출생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직장 10만3000원, 지역 9만7000원 이하)인 군민이다.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지원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수급자증명서 등)를 지참,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관내 참여 의료기관은 서울의원 1개소이며, 그 외 경남 소재 참여 의료기관 69개소에서 안과 검진과 개안수술(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불균형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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