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한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One-Stop) 자동전산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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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장면./아시아뉴스통신 DB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과태료관리 자동전산시스템은 전산상 관련된 시스템들을 모두 연동시켜 민원인이 위반사항 신고 시 위반차량의 차적 조회, 과태료 부과, 우편 발송 등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새로운 업무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 전에는 담당 공무원이 위반 신고를 받아 주차위반사실 확인,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 작성, 우편 발송까지 모든 업무를 수작업으로 진행하여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그러나 원스톱 시스템을 사용하면 과태료 업무처리 시간이 1/3가량 단축되고 처분내역도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정확한 민원응대는 물론 체납사항도 효율적으로 징수하는 등 행정처리의 폭도 확대된다.
함안군청 유원주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 신고의 증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 군부 최초로 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장애인 홀로세대에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시행 등 IT시대에 발맞춰 선도적인 복지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함안JC특우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함안JC특우회(회장 임화섭)는 29일 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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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JC특우회 성금 기탁./아시아뉴스통신 DB |
이날 기탁식에는 임화섭 회장을 비롯한 정원규 직전 회장, 오대석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관내 저소득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화섭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동참하는 차원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하지 않고 그 비용을 성금에 보탰다. 매서운 추위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잘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새싹아트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훈훈’
가야읍 소재 새싹아트어린이집(원장 임혜영)은 지난 28일 함안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87,100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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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싹아트어린이집 성금기탁./아시아뉴스통신 DB |
이날 기탁식에는 임혜영 원장을 비롯한 소속 어린이 4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안군이 추진 중인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조근제 군수가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혜영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saeng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