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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비 인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1-02-01 18:18

전남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청)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전남 구례군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인상해 해설사의 처우개선과 관광만족도 제고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군은 지난 20일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전라남도 내 적정수준인 1일 6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금년 1월분부터 소급하여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전남에서 5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며, 관광서비스 수요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해설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나, 활동비 단가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적은 편이었다.
 
이번 해설사 활동비 인상으로 현장해설 수준을 높여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질 좋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고, 충분하지는 않지만 해설사의 처우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설사의 말 한 마디가 구례군 관광이미지를 결정하는 만큼, 구례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보다 친절하게 안내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의 관문이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구례공용버스터미널에 관광객 쉼터 역할을 겸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를 상반기 내에 설치하여 관광서비스 질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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