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시,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순항’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03 11:28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지난해‘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울산외곽순환도로(두서면 미호리∼북구 강동간 25.6km) 건설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이달부터 고속도로 구간 14.8km를 3개 공구로 나누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특히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통합 발주로 당초 설계기간 3년에서 1년 8개월로 1년 이상 단축하였고, 공사기간도 3개 공구로 분할 발주해 1년 정도 단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자체 시행구간인 농소∼강동 10.8km를 2개 공구로 나누어 1공구(농소∼호계)는 지난해 12월, 2공구(호계∼강동)는 지난해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외곽순환도로 전 구간 설계용역을 조기에 완료하고, 공구를 분할해 공사를 발주함으로써 사업기간 단축은 물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사업을 울산형 뉴딜 중 ‘스마트 뉴딜’과 관련된 사업으로 지정해 지난해 4월 27일 ‘대규모 도로인프라 사업 조기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