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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활동지원사업 및 청년공간 발굴 사업 추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04 12:09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시에서 운영 중인 울산청년센터에서는 오는 5일부터 청년활동지원사업인 ‘하고재비청년’ 및 청년거점공간 발굴을 위한 ‘청년마을’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3월부터 시행 예정인 ‘하고재비청년’은 청년의 시각에서 보이는 청년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연간 총 3회로 나누어 3개월 동안 청년 개인 또는 단체 10개팀, 총 30개팀을 지원 할 예정이다.

1차 모집을 통해 선발된 팀에는 3개월간 총 1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2월 15일까지 울산광역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청년마을’은 울산 청년소통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갖추었거나, 지역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 한 곳을 청년센터 거점공간으로 선정해 월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1일까지 울산광역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 후 7개소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7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울산청년센터는 현재까지 59개 팀을 공모로 선정해 청년들의 경험과 활동 지원,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제에 대한 고민, 청년의 주도적 사회참여 확대와 청년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5개 구·군의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는 ‘맵브릿지 사업’을 추진해 울산시의 숨은 청년 공유공간과 활동가(단체) 등 118개 자원을 발굴했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을 만나고 지원해 청년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청년 소통 창구로써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울산청년센터 최종환 센터장은 “청년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행과정을 입체적이고 유연하게 지원해 많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과 경험을 지지하고 응원하고자 한다.”며 “코로나 상황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청년들의 시도 역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청년지원사업 계획과 모집요강은 울산청년센터 ‘청년공공’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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