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설 연휴 기간 청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설 연휴 기간 전․후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마련·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및 관광지에 대하여 일제 대청소를 읍‧면‧동별로 각각 실시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생활 쓰레기 수거 등 민원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에는 11일(목)과 14일(일)만 쓰레기를 수거하고 설날인 12일(금)과 13일(토)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10일까지만 쓰레기를 배출하고, 이후에 발생하는 쓰레기는 13일 이후에 배출할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리하여 배출할 것, 명절 음식은 꼭 필요한 양만 준비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청정한 강릉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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