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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명절음식 전달식’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08 11:47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시는 2월 8일 오후 2시 동천체육관 내 시 자원봉사센터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설명절 나기를 위한 ‘명절음식 전달식’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이 후원하고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상무, 노조 대표, 현대자동차 평일 봉사단, 물품 배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명절음식 꾸러미를 준비했다.

명절음식 꾸러미는 떡국떡, 한우 국거리, 김, 참기름, 강정, 귤 6종으로 구성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비대면으로 자원봉사 베스트울산 결연 저소득계층 1,000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이형우 행정지원국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앞장 서 주시는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단체 그리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13개 기업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협약이 현재는 21개사로 늘어났다.

또한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와 자원봉사참여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협약사 중 현대자동차는 市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해마다 3억 6,000만 원의 지정기탁금 후원을 통해 평일봉사단과 가족봉사단 운영 및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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