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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장관,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 현장 방문...예방접종 지원방안 논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1-02-09 17:59

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의료진부터 접종 시작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동구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코로나19 백신 호남권역접종센터 준비상황 점검차 광주를 방문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청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있는 광주광역시를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 장관은 이날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될 조선대학교 내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방문해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4개 권역별 예방접종센터는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설치될 지역 접종센터의 표준모델로서 백신 접종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며 “지자체와 지역 의료 관계자분들이 국가적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는 2월 말부터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등 4000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광주시 예방접종센터는 ▲조선대학교병원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 ▲동구 문화센터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남구 다목적체육관 ▲북구 전남대학교스포츠센터 ▲광산구 보훈병원 재활체육관 등 총 6개소에 설치된다.

접종센터는 크게 체온측정 후 문진표 작성구역. 접종구역, 접종 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하는 관찰구역. 백신보관이 이루어지는 백신보관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돼있다.

이용섭 시장은 “백신과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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