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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수원, ‘함께가기 멘토링’ 운영에 대한 랜선 공유회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10 13:28

(사진=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교육연수원(원장 안승문)은 2020년 초등·특수 신규교사 193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성장을 지원했던 ‘함께가기 멘토링’운영에 대한 랜선 공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께가기 멘토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운영되었다. 신규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성장통, 관계통과 같은 고민의 주제에 맞는 멘토-멘티 팀을 구성했다. 면대면 멘토링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긴밀하고 밀착력 있는 현장 지원을 위해 기획·운영되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플랫폼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함께 성장한 선후배 교육공동체는 아름다운 동행의 결과들을 공유하였다.

‘함께가기 멘토링 랜선 공유회’는 지난 1년의 멘토링 활동을 돌아보면서 좌충우돌 경험담을 털어놓고 소통하며 느끼고, 배우는 자리로 총 3부로 운영되었다. 1부는‘우리 이렇게 해봤어요’라는 주제로 멘토링 운영 사례를 나누고, 2부는 토크쇼 형식으로‘MC가 전하는 설렘 가득 신규교사 첫 교직생활’사연들로 소통했다.

3부는 2021년 함께가기 멘토링‘우리가 함께 기획하기’주제로 팀별로 의견을 모아 토의 발표하고, 그 결과물을 2021 함께가기 멘토링 운영에 반영한다.

랜선 공유회 사례들은 2021년 신규임용예정자들과도 공유해 수요자에 맞춘 멘토링 운영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안승문 원장은 “교사들 간의 강도 높은 상호작용을 통해 협업의 습관을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함께가기 멘토링’ 활동이 다양한 연령의 선후배 교사들이 소통하며 서로의 역량을 배우고 함께 끌어가는 협업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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