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강릉시,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 안내소 신축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2-10 17:03

강릉시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 안내소 신축./조감도=강릉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가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 내에 안내소를 신축하고 대관령 권역을 대표적인 농‧산촌관광의 모델로 조성해나간다.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는, 2014년도에 총면적 163천㎡를 관광지로 지정 및 관광지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며, 도로 및 주차장, 화장실 등의 공공편익시설을 비롯해 오토캠핑장, 트리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등 숙박 및 휴양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최근 수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아 도로확 포장, 교량, 주차장, 상하수도 사업 등에 총 50여억 원을 투입해 공공편익시설 대부분을 조성했으며 금년에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10억여 원을 들여 관광안내소 신축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게 된다. 내부 공간은 안내소 및 홍보관(관광객 쉼터), 공중화장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관광지 인근의 풍부한 산림자원뿐만 아니라 대관령 박물관,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조성한 치유의 숲과 대관령 소나무 숲길, 대관령 옛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하여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도보・힐링여행 증가 등 관광 트렌드를 접목한 강릉 걷는 길 활성화, 산림 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대관령 권역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urumflo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