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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올해 총예산 200백만원을 투자한 도비 보조사업으로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34호 어린이공원은 면적 약1600㎡로, 주변의 일반주거지역에 거주하는 다세대 가구 거주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이다.
사업 대상지는 2007년도에 조성되어 노후화가 심하며, 현재 조성된 어린이공원의 목적으로는 이용이 저조한 어린이 공원이다.
따라서, 이번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동체형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해 다양한 연령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와 운동이 가능한 가로정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 숲, 계절을 향유할 수 있는 왕벚나무 정원으로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은 2월 중 경기도 자문위원의 현장자문 후 공사는 3월 중 착수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조성을 완료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에게 놀이와 휴식, 소통이 가능한 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공원시설물 정비사업 등 다양한 녹색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녹색공간을 발굴 및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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