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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로고./에이치엘비 제공 |
[아시아뉴스통신=조창용 기자] 에이치엘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결과에 따른 허위공시 의혹과 관련해 전면반박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의 입장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히려 폭락했다.
에이치엘비는 16일 전 거래일 보다 27.24%(2만4천900원) 떨어진 6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에이치엘비제약은 각각 27.96% 22.81% 내렸다.
이날 장 초반 임상 결과 허위공시 의혹이 제기되자 세 종목은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에이치엘비 측이 반박입장을 내놓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을 일부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회복세를 보이던 이들 종목은 진양곤 회장의 반박입장 발표를 기해 다시 하락폭을 키우면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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