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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청년키움 지원체계 순항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1-02-19 15:31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2021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 추진계획 보고회가 진행됐다.(사진제공=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전남 곡성군이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2021년도 청년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8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2021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회의에는 유근기 군수 주재로 청년발전위원회 위원과 청년 관련 부서장 16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보고회는 올해 청년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소관 부서장 보고로 시작됐다. 청년발전위원들은 그간 사업 전반에 대해 피드백(환류)하고, 각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 커뮤니티 지원, 지역 청년인재 채용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등 9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최선의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곡성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36.4%를 차지하며 경제활동인구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키움 지원체계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곡성군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협업 회의체다.

현재 청년돋움, 청년채움, 청년즐거움, 청년농부다움이라는 4대 분야 40개 청년 관련 사업들을 실과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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