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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충북 수출, 호조세 지속 전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2-20 09:30

1월 수출 증가율 31.8%..전국 보다 11.4% 앞질러
반도체·의약품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 견인 예상
충북 수출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지난 1월 충북 수출은 반도체 수출 증가와 바이오시밀러로 대표되는 의약품 수출 급증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출 증가세는 올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충북 수출은 23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1.8% 증가해 2개월 연속(전년 12월 39.7%)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강원(32.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충청(대전·세총·충남 포함)권 수출 증가율 15.5%도 크게 상회했다.
 
품목별로는 충북지역 주요 10대 수출품목 중 8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해 여러 품목이 고르게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 수출 1위 품목(비중 26.6%)인 반도체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4.7%로 증가했다.
 
반도체는 최근 2년간 수출이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북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 2대 수출품목(비중 14.8%)으로 자리매김한 의약품의 1월 수출액은 3.43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이 3154%에 달했으며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세계시장 안착에 성공해 앞으로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국가별로는 10대 수출국 중 일본을 제외한 9개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 및 홍콩 수출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7.7%, 16.1% 늘었다.

지자체별로는 반도체, 의약품 수출 비중이 높은 청주시의 1월 수출액이 18.2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7.7% 증가했다.

괴산군은 산업용전기기기(변압기) 등 10대 품목의 수출이 대부분 증가해 수출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108%에 달해 충북 내 기초 지자체 중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이혜연 과장은 “빅데이터, 5G 보급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미국 바이든 정부가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장려할 것으로 보여 충북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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