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량리 구절리 아우라지역 레일바이크 인근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다./사진=산림항공본부 |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산림항공본부가 20일 15시 50분 정선군 여량리 구절리 아우라지역 레일바이크 인근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 밝혔다.
산불 진화에 동원된 헬기는 산림항공본부 9대 소방헬기 1대, 임차헬기 1대, 군헬기 1대 총 12대와 125명의 인원이 동원돼 진화중이다.
산불이 난 지역은 침엽수 지역으로 산세가 험하고 경사도가 가장 심한 '급'단계로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19시 일몰시간 영향으로 헬기를 철수하고 인력으로만 산불을 진화해야해 산불완전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사이 민가로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소방차 9대 소방관 24명을 민가에 배치해 확산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불발생원인은 원인미상으로 산불이 완전 진화된 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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