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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극복 ‘행복을 나누는 헌혈’ 동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1-02-21 16:41

구리시 공직자 및 시민, 헌혈 수급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 참여
안승남 구리시장(노란상의), 코로나19 극복 ‘행복을 나누는 헌혈’ 동참./제공=구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부족한 혈액수급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리시 공직자 및 시민 등 총 259명이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행복 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적십자 동북혈액원 헌혈차량(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에 2대, 구리농수산물공사 1대)을 배치했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들은 대기하고 있는 헌혈 참여자를 위한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전자문진표 작성을 안내하는 등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을 보탰다.
 
또한 구리시에서는 블로그와 유튜브에 헌혈 홍보 게시물을 게재하고 구리시민에게 생생뉴스를 발송했으며 권임순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봉사원들은 홍보 피켓을 직접 들고 구리시청내 각 부서 사무실로 들어가 헌혈 구호를 외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크게 부족한 시기에 구리시 공직자분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헌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매년 구리시민을 위해 항상 큰 도움을 주시는 구리시 적십자와 동북혈액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공직자를 포함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는 헌혈 부족사태를 막을 수 있도록 헌헐 동참을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kk68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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