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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충북 보은군 수한면장학회가 관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 모두 5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보은군 수한면장학회(회장 조용복)가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수한면장학회는 22일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 10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50만원씩 모두 500만원을 전달했다.
수한면장학회는 1996년 9월 수한면민과 출향인의 기탁금으로 최초 설립돼 매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조용복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수한면 선배들의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은 만큼 더 높은 뜻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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