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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유흥업소 관계자 코로나19 확진...방역당국 비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1-02-23 14:38

  천안시청 임시선별진료소./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에서 유흥업소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두정동에 거주하는 30대(천안 960번)는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천안 960번 확진자는 보건당국의 구술조사에서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지난 20일 확진된 천안 954번의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1일 확진된 천안 958번 역시 앞서 확진된 천안 954번의 동료인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 954번 확진자는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유흥업소 관계자들과 접촉한 5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2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36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밤사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두정동에 거주하는 20대(천안 961번)는 자가격리 중 검체를 채취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천안지역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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