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드림키트./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 대상 어르신에게 코로나 안심드림(dream)키트를 3월부터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드림키트는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체온이 올라가면 색깔이 변하는 템프밴드와 마스크 안에 붙이는 향균패치,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보습크림 등 총 5종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특히 마스크 안에 붙일 수 있는 마스크 향균 패치는 피톤치드 향을 담아 심리적인 안정은 물론 향균 작용까지 지원해 하루 종일 마스크를 써야 하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심드림키트는 치매조기검진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되며, 검진 후 키트 배부와 함께 코로나 19 예방 교육을 할 계획이다.
치매선별검사는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경우 가까운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치매가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안심드림키트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키트 배부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시민보건과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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