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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배달전문음식점 조리장 위생환경 개선 지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2-24 10:46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배달음식 문화 조성… 최대 100만 원까지
배달전문음식점 조리장 위생환경 개선 지원 사업 홍보물./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는 배달전문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배달전문음식점 조리장 위생환경 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최근 식생활 소비문화 변화로 배달음식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음식점의 위생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로 40여 개 업소를 선정해 예산 소진 시까지 100만 원 한도에서 총 조리장 시설개선비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기준 부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면서 영업장 면적이 100㎡ 미만인 배달음식점 중 조리장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다. 특히 영업장 면적이 50㎡ 미만이고 객석이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과 객석이 1~2개만 있는 배달위주 음식점은 우선선정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부천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지원신청서 및 제출 양식을 내려받아 3월 31일까지 부천시청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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