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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 잇따라 발생... 삼일새 누적 31명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1-02-24 15:43

보험사 콜센터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주광역시청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이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6명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라이나생명 콜센터 직원이 지난 22일 확진 판정 이후 전날 동료 직원 22명, 가족 2명, 접촉자 1명 등 25명이 확진된 데 이어 24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김종효 부시장은 "해당 콜센터는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조사해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고발 등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2차 현장진단을 평가하고, 입주인원 전수검사를 행정 명령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광주광역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38명으로 지역감염 1,907명, 해외유입 131명이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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