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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의혹 부인, 직접 입 열었다 "축구인생 걸고 말씀드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2-25 15:11

기성용/(사진=FC 서울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도된 기사 내용은 저와 무관합니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 인생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 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선수 출신인 C씨, D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지난 2000년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 법무법인을 통해 폭로했다.

이후 기성용은 소속사를 통해 부인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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