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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배달 사고, 운전자 10년·동승자 6년 구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2-25 17:35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동승자 B씨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당시 A씨가 운전한 차량은 제한속도를 22㎞ 초과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고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넘었다.

B씨는 사고가 나기 전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운전석에 탈 수 있게 리모트컨트롤러로 자신의 회사 법인 소유인 차량 문을 열어주는 등 사실상 음주운전을 시킨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B씨가 A씨의 음주운전을 단순히 방조한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부추긴 것으로 판단하고 둘 모두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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