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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11개 부서 올해 목표 대외공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2-26 15:19

11개 부서 49 담당 등 60개 단위목표 설정...‘완수 의지 표명’
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강병곤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들이 목표 달성률을 높이고자 청사 내 부서 정채목표를 공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병곤)가 전부서 60개 단위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병곤 구청장은 25일 부서장들과 함께 한 달여간의 진행정도를 돌아보고, 추진 상 문제점과 효과성을 살피면서 부서별 목표를 대외에 공표, 목표완수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부서 관계자는 “주민과의 공감과 인지 속에 목표 달성률을 높이고자 청사 내 부서목표를 공개했고, 또 주민들이 오가며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해, 부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의 올해 주요목표는 ‘우리집 동네 변화만들기’를 큰 맥락으로 해 ▲올해 계획된 182개 생활공감사업 90%완료 ▲문화 인프라 사업 6월 중 70% 이행 ▲위생사고 0%도전 ▲재활용율 50% 증가, 저탄소 생활실천 참여세대 23% 확대 등이다.

특히 11개 부서 내 49개 담당별로도 도전적 목표를 정해, 플러스 성장의 첨병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강병곤 구청장은 “지난 1월 올해 구정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목표는 수립, 추진, 달성, 효과도출 4박자가 맞아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다”며 “1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 올해 목표를 완수할 수 있는지, 또 지역사회에 정책효과를 확산시킬 수 있는지 돌아보며, 부서별 목표달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서장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분기별로 목표 달성률을 확인해 진행과정에 문제점이 없도록 살피고, 연말께는 주민들을 초청해 부서별 성과와 목표달성 상황을 공유해, 2021년 성과와 미비점을 객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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