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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충청권 광역철도 긍정적 검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1-02-26 15:40

한범덕 청주시장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에 화답
청주시, ‘시민 염원 결집’ 50만 서명운동 적극 참여
한범덕 청주시장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초청 주요 기초단체장 화상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당대표 초청 주요 기초단체장 화상간담회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의 이 건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한 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 시장은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의 핵심 사업”이라면서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주시는 이와 별도로 이날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에 요청했다.
 
청주시는 50만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청주시민의 염원을 결집시킬 계획이다.
 
현재 충북선 철도는 청주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청주시민의 철도이용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가 구축돼야 철도이용에 청주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청주시는 보고 있다.
 
한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당초보다 일정이 조금 늦어져 4월쯤 권역별 공청회를 거쳐 늦어도 6월 경 확정.고시될 전망이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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