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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지역자활센터 개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2-26 16:17

25일 함안지역자활센터 개소식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이 함안지역자활센터를 가야읍 검암리(검암천남길 70)에 신축한 건물로 이전하고,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 이광섭 군의회의장, 장종하 도의원, 군의원, 자활사업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참석 인원으로 진행됐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설립 이후 20여년 동안 공설운동장 내 사무실을 두고 자활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아 공간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전이 추진됐다.

이전한 건물은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 2097㎡, 연면적 497.4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조리연구실, 2층은 자활교육장으로 조성됐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지역자활센터가 새로운 자리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사회∙경제적 자활∙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도모,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저소득 주민 자립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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