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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1호 백신 접종자는... “구례요양병원 신숙경 간호부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1-02-26 16:58

구례요양병원 간호사, 첫 접종 후 “모두가 백신 맞기를 권장한다”
구례군에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진행됐다.(사진제공=구례군청)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아무런 증상도 없고 너무나 편안하고 좋습니다. 아무런 이상 없으니까 마음 편안히 가지시고 접종해서 코로나19를 물리칩시다”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3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백신 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례 최초 접종자는 구례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신숙경 간호부장이다. 신 간호사는 이날 오전 11시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를 맞으며 구례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 기록을 갖게 됐다.
 
신 씨는 37년차 간호사다. 군 관계자는 신 간호사가 구례요양병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대내외 평가가 우수한 베테랑 간호사라고 밝혔다.
 
접종을 맞기 전 컨디션이 어떠냐는 군 관계자의 질문에 신 간호사는 “컨디션이 너무 좋다. 국가에서 코로나19 무료 접종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구례에서 처음하게 되어서 더욱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백신을 맞은 뒤 느낌이 어떠냐는 군 관계자의 질문에 “첫 접종자로서 아무런 증상도 없고 너무나 편안하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무런 이상 없으니까 마음 편안히 가지시고 접종해서 코로나19를 물리칩시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대했던 코로나19 종식의 첫 걸음을 뗐다”며 “모든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되는 구례군의 1차 백신접종 대상은 총 527명이다. 65세 미만 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구례병원․119구급대․보건의료원 관계자 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구례군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0월까지 전 군민 70%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시행총괄팀, 접종기관운영팀, 백신수급팀, 대상자관리팀, 이상반응대응팀 총 5개 팀 70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례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며 전원 격리해제됐다. 구례군에는 지난 해 11월 14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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