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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판매 돌풍…사전계약 역대 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2-27 06:00

국내 2만3760대… 사전 계약 하루 만에 폭발적인 고객 반응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제공=현대차)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국내 완성차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의 사전 계약 대수를 처음으로 뛰어 넘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만376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자동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7294대를 무려 646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아이오닉 5는 이로써 국내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첫날)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하며 EV 시대를 이끌어 나갈 혁신 모빌리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이 약2.5%인 상황에서 아이오닉 5가 달성한 신기록은 전기차 대중화의 이정표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도 아이오닉5의 디자인과 기술에 대한 호평이 나온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렌더링 이미지나 콘셉트카 이미지가 아니므로 화면 밝기를 조절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미래적인 이미지를 갖췄지만 여러분이 만나게 될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모델이며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아이오닉 5의 디자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보였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역시 “기존 현대자동차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전조등과 후미등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픽셀이 이색적”이고 “깔끔한 직선 라인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 내부 티저 이미지./아시아뉴스통신 DB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하며, 가격은 기본 트림(익스클루시브)이 5200 ~ 5250만원, 고급 트림(프레스티지)이 5700 ~ 5750만원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기본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하루 만에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자동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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