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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값 14주 연속 상승세, 10.2원 올라 L당 평균 1473.3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2-27 08:00

전국 휘발유값 14주 연속 상승세, 10.2원 올라 L당 평균 1473.3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0.2원 오른 L당 1473.3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480.5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445.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0원 오른 L당 1559.4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86.1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7.3원 오른 L당 1447.5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63.3달러로 지난 주보다 1.0달러 상승했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10.0원 오른 L당 1273.3원을 기록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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